거래의 여부
회계는 계속 기업을 전제로 하여 회계기간 동안 발생한 거래에 대하여 복식부기 의무를 지닌다. 회계기간은 보통 1년으로 1월 1일~12월 31일인 경우가 다수이고 사업의 개시나 폐업에 따라 그 회계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여기서 거래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거래란 去(갈, 거))來(올, 내)이다. 주고받고 사고파는 것이다. 잠깐 짚고 넘어갈 것이, 복식부기라 함은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의 증감을 차변과 대변에 함께 작성하여 대차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렇다면 거래란 자산, 부채, 자본 등 이런 계정들의 증감을 가져오는 이벤트를 나타낼 것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힌트를 하나 더 제공하자면, 거래의 말 뜻을 되새겨본다면 이해가 더 빠를 수도 있다. 거래의 의미가 좀 더 와 닿기 쉽게 짧은 예..